양덕에서 밥먹고 난 후
좀 크고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를 서치하다가 발견한 카페티타.
SNS 사진으로 봤을 땐 긴가민가 했는데
막상 들어가보니 천장이 엄청 높아서 카페 자체가 엄청 커보였어요.
거기에 화이트&우드로 색상 배치를 해놓으니
카페 전체가 따뜻해보이는 느낌을 주더라구요.
네. 그냥 예뻤습니다ㅜㅜㅜㅜㅜㅜ넘나 제 취향이었어요ㅜㅜㅜㅜ♡
카페 한 구석에는 이렇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뒀네요.
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었지만
그 중에서도 고양이에 대한 책들이 많아서
사장님의 취향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.
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카페 주위에 길고양이들이 눈에 띄는건 뭘까요..!
책이 있는 공간 바로 옆에는 소소한 기념품(?) 같은 것들도
판매하고 있으니 구경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
저는 음료를 주문해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.
크으
2층에서 내려다보는 뷰도 꽤 괜찮죠?
밀크티 Hot, ICE를 각각 시켰는데
아이스에는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더라구요!
(탁월한 선택이었어
)
따뜻하고 넓은 인테리어에 예쁜 커피, 조용한 분위기까지 더해져
제 맘에 쏙 들었던 카페티타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