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전에 심술7도를 먹어봤었는데 이게 술인지 탄산음료인지 헷갈릴정도로
음료수 같았던 기억이 있어요.
(마치 이슬톡톡 같은..)
그래서 이번엔 심술12도에 도전!
저는 평소에 드라이한 와인을 즐기며, 술은 소맥을 마시지만 단 것도 한번씩 먹는 그런 타입인데
심술12도는......어 뭐랄까.......약간 아쉬운 느낌이었어요.
완전 음료수 같은 것도, 그렇다고 술 같은 것도 아닌 중도의 길을 걷는 술...!
단맛은 적당했으나 7도에 비해 탄산이 살짝 부족하네요.
과일소주가 너무 쎄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은 술이에요.
그러나 다음날 숙취는 과일소주와 동급인게 함정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리뷰 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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